콜럼버스 기사단

콜럼버스 기사단

Knights of Columbus

콜럼버스 기사단

Knights of Columbus (콜럼버스 기사단)은  1882년 3월 29일에 미국 코네티컷 (Connecticut)주의 뉴헤이븐 (New Haven)에 있는 성마리아 (St. Mary’s Parish) 성당에서 마이클 제이 맥기브니(Michael J. McGivney) 신부님에 의하여 창설된 단체로서, 회원들과 회원들의 가족들에게  경제적 보조를 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창설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와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 걸쳐 15,342여 개의 지역기사단과 관련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1백 90만 명이 넘는 가톨릭 남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자선(Charity), 단결(Unity), 형제애  (Fraternity), 애국심(Patriotism)의  4대 기본강령을 따라 활동하는 콜럼버스 기사단은 어려움에 처한 가톨릭 교우 가정을 돕고, 신앙안에서 가톨릭 형제들을 하나로 단결시키고 있으며,   신앙 • 지역공동체 • 가정 • 청소년 • 친교와 상호우애의 5가지  주요영역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 신앙 기반인 가톨릭 교회의 성장과 선익을 위한 선교활동
  • 성소지원, 성직자/수도자들을 위한 재정지원 등의 신앙을 굳건히 하는 활동
  • 장애자 올림픽, 생명옹호운동 (Pro-life), 자연보호운동 등 지역공동체 지원활동
  •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또한 남편으로서 가정을 더욱 튼튼히 하고 부부간의 일치를 위한 활동
  • 모범적인 가정을 찾아 알리는 “이달의 가족”행사
  •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콜럼비아 스콰이어 청소년단의 지원활동
  • 지도자가 될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가톨릭 청년단을 지원활동
  • 가톨릭시민글짓기대회, 마약남용방지를 위한 포스터그리기 대회, 농구 자유투 챔피언 대회등을 통하여 청소년 대상 활동
  • 서로간의 형제애와 우애를 돈독히 하는 친교와 상호우애 활동을 합니다. 

회원 보장 혜택

19세기말의 미국은 전세계에서, 특히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는 곳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 적응하여 살아야 하였고, 적은 임금을 받으며, 위험한 일을 하여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지역의 생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가정에서 예기치 못한 가장의 죽음은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가곤 하였습니다. 1882년 성마리아성당의 마이클 제이 맥기브니 신부님은 이러한 위기로부터 가톨릭   가정을 구하여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비전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가톨릭 가정 형제우애조직인 콜럼버스 기사단이 창설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되어, 콜럼버스 기사단의 회원은 특별한 혜택을 보장 받습니다. 생명보험, 사고사망보험,  연금보험, 장기간호보험 등의 여러   가지 보험보장혜택에 가입하여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격

18세 이상의 남성으로 지역공동체와 교회를  위하여 봉사할 가톨릭 남성이면 됩니다. 기사단의 기사가 되는 것은 단순히   동료단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지역가톨릭교회를  지원하며, 각자 개개인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가정을 보호하고 가정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헌신하는 것입니다.

회원등급

18세 이상의 가톨릭 남성은 지역기사단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회원으로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3단 (Third Degree)이상의 회원등급에오른 기사단원은 4단 회원 (Fourth Degree Knights) 승급할 수 있습니다.

콜럼버스 기사단은 10세에서 18세까지의 가톨릭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  지도자 육성조직인 콜럼버스 스콰이어 (Columbus Squires)를 지원합니다.

알고 계십니까?

Knights of Columbus 콜럼버스 기사단은 교황님을 위한 “예수님의 대리자”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2005년에는 1백 60만불의 기금을 조성하여 교황님이  선택하신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아트리움 등의 개선사업 공사기금을 조달하였고, 성소지원, 장학금제도지원과 성당건축을 위한 저금리 모기지   융자 제공, 전세계적으로 자선기부와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01년 뉴욕테러사건으로 순직한 경찰관, 소방관, 응급의료요원의 유가족을 위하여 1백 40만불 이상을 조성하여 지급하였고, 쓰나미 피해지역 복구를위하여 1백불 이상을, 걸프만 재해복구를 위하여 천만불 이상을 지원하였고, 장애자 올림픽 지원과 빈곤층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인력과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